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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서울시 주택정책 논란…해법은?

<앵커>

서울시의 주택정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의 소형평수를 50%까지 늘려야 한다고 하자 해당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해법은 없는 것인지, 서울시의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나와있습니다. 



<앵커>

1. 강남 재건축 단지 주민들, 단단히 화가 나있는 것 같아요, 항의 전화 많이 받으시죠?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네,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앵커>

 2. 어떻습니까 주민들이 싫다는데, 굳이 소형평수 50% 요구하는 까닭이 뭡니까?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네 서울시 주택의 재고수나 인구추이를 감안 할 적에 소형 주택 평형에 수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앵커>

3, 그렇다면 소형 평수 의무화 비율 50%, 이게 최종적으로 확정이 된 것은 아니다 라는 이 말씀이신가요?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소형평수 50% 문제는 현재 논의의 과정에 있는데 이 문제가 강남구청을 통해서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저희가….]

<앵커>

4. 그런데 특히 개포지구 단지가 상당히 반발히 심한 것 같은데, 개포지구가 50% 적용이 될 확률이 높은가요, 어떻습니까?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50% 적용이라는 것이 이제 전체 주택의 50%다 이런 규정은 아니고요, 저희가 소형주택의 필요성을 감안해서 기존 주택의 평행이라든가 주택의 재고수라든가….]

 
<앵커>

5. 뉴타운도 그렇고, 재건축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 주택정책의 틀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런 지적들이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저희 주택정책의 박원순 시장님이 들어오셔서 철학은 사람중심에서 거주화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앵커>

6. 그러나 박원순식 정책대로 하다보면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줄어 들어서 집값 상승을 부추이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저희가 정비사업을 통해서 주택이 공급되는 것은 최근 한 5년 간 107개구의 연간 2만 2천 여 가구가 공급됐습니다….]  

<앵커>

7. 주택정책의 방향을 놓고 중앙정부 국토해양부와 서울시가 자꾸 부딫히고 있다. 시장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보도를 접했습니다. 어떻게 해 나가실 생각입니까?

[이건기 주택정책실장 : 국토부와 저희 시에서의 기본적으로 주택 정책의 방향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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