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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정형근 등 4명 불구속 기소

이광재·김택기도 포함

이화영·정형근 등 4명 불구속 기소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의원과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 등 정치인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화영 전 의원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김동진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당시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구명 청탁과 함께 7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고,

김 전 부회장에게 자신이 이사장이던 한국방정환재단에 3천만원을 기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또 2009년 유 회장으로부터 1천5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정형근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2008년 초 유 회장에게서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이광재 전 지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유 회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총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택기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을 때 유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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