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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시행에 어려움 많다"

"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시행에 어려움 많다"
전국교직원노동동조합은 "중학교 체육수업 확대 강제시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성명서를 내고 "지금 학교는 교원의 인사이동, 업무분장과 수업분장이 모두 끝나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과부가 느닷없이 교육과정을 변경하라고 해 학교별로 파행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교조는 특히 "대부분 학교가 영어, 수학 시수는 그대로 둔 채 비입시과목의 시수를 줄이거나 평일 수업시간을 늘리는 방법으로 체육시간을 늘리고 있다"며 "교과부가 학교 교육의 파행과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과부는 지난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학생 체육활동시수를 현행 주당 2∼3시간에서 4시간으로 50% 가까이 늘리고 모든 중학생이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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