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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포근'…아침에 중부 약한 비

<8뉴스>

계절이 빠르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서울의 기온 12.1도까지 올라 85일 만에 영상 10도를 웃돌았는데, 모레까지는 이렇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해빙기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 비의 양은 매우 적겠지만 경기 북부라든지 영서 북부, 강원 영동쪽으로 1cm 미만의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밤사이 약한 비구름이 지난 뒤에는 대륙에서부터 고기압이 밀려오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아침에 영상 3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출근길이 포근하겠습니다.

충청도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영남은 오늘보다 3, 4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호남도 광주와 전주, 영상 10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을 정점으로 조금씩 내려가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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