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설과 대보름에 즈음해 불법반입 먹을거리를 단속한 결과 중국산 고추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산 고추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모두 천797t, 6억원어치가 적발돼 중량 기준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깐마늘 390t, 킹크랩 317t, 냉동새우 151t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산 고추의 밀수량이 많았던 것은 지난해 기상악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폭등한데다 세율이 270%로 높아 밀수에 따른 이익이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밀수 수법은 전통적인 직접 밀수입보다는 정상 수입신고를 하면서 정상가격보다 40% 가량 낮게 신고해 관세를 포탈하는 저가 신고 행위가 가장 많았고, 대 중국 보따리상을 이용한 밀반입 수법도 있었습니다.
설·대보름 기간 최대 밀수품은 '고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