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전 10시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임기의 소회와 함께 국정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민주통합당 등 야권의 한미 FTA 폐기 요구와 4월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포퓰리즘 공약'에 정면 대응하면서 기존 기조를 흔들림없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질의 응답 과정에서 측근·친인척 비리와 관련해 사과나 유감의 뜻을 밝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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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2일 취임 4주년 특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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