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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 30득점 '맹활약'…오리온스, 공동 7위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스가 정규시즌 2위 인삼공사를 격파하고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최진수선수의 활약이 빛났는데요.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주포 오세근이 피로누적으로 빠진 인삼공사를 초반부터 몰아부쳤습니다.

오세근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진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1쿼터 3점슛 2발을 터트렸고 2쿼터 속공찬스에서는 덩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오리온스는 전반을 12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인삼공사는 다니엘스가 고군분투했지만 최진수와 윌리엄스, 두 명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모자랐습니다.

83대 70으로 인삼공사의 6연승을 저지한 오리온스는 순위를 한단계 끌어올려 LG와 함께 공동 7위를 이뤘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3위 KT에 석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 점차로 뒤진 종료 2분전 허효진이 석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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