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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파업 장기화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파업 장기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벌이는 관제사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항공관제사노조는 현지시각 22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재개해 24일 오후 10시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말 새로 가동에 들어간 제4 활주로 관련 추가 근무가 임금 인상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파업을 벌였습니다.

또 주말에는 파업을 보류했다가 20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최대 공항이면서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공항으로 하루 1천300편 가량의 항공기가 이 공항을 뜨고 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공항을 오가는 유럽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항 운영회사인 프라포트는 "장기 파업도 감당할 수 있는 준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노조 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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