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은 이란을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성인남녀 1천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 미국인이 이란을 최대 적국으로 꼽았습니다.
2위는 25% 차지한 중국이, 10%와 7%를 차지한 북한과 아프가니스탄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이라크는 5%로 5위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22% 응답자가 미국의 최대 적이라고 대답해 이라크와 함께 미국의 최대 적국 공동 1위로 평가받았지만, 2008년 조사에서는 9%로 비율이 떨어졌다가 지난해 조사에서 비율이 다시 16%로 올라갔습니다.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중국을 미국의 최대 적으로 꼽는 미국인들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23%로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이번 조사의 특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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