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부터 주요 대기업의 공채가 시작됩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해서 청년 실업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은 올해 2만 60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인데 다음 달부터 접수를 시작해, 상반기에만 1만 300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고졸 공채 등을 통해 고졸자 900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보다 100명 증가한 7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안에 100명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7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2100명을 고졸 출신으로 채우기로 했습니다.
LG그룹은 올해 1만 5000명을 채용하는데, 상반기에만 9800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롯데와 신세계, 한진그룹 등도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소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30대 그룹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12만 명으로 전망돼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졸자 채용이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3만 7000명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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