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자동차 안에서 적어도 두 달동안 음식도 없이 갇혀 있던 한 스웨덴 남성이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스웨덴 북부의 베스테르보텐주 경찰은 북극권과 가까운 우메오시 인근의 눈 쌓인 숲길에서 4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로에서 1.5km 이상 떨어진 숲길을 순찰하던 중 지붕까지 눈에 덮인 차량을 발견해 눈을 치워보니 차 안에 한 남성이 침낭 안에서 웅크리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상태가 매우 안 좋았다면서 오랫동안 굶주려 말을 하거나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스웨덴 중부 외레브로 출신인 이 남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 있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남성의 차는 눈이 내리기 전인 가을부터 발견된 지점에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의 기온은 최근 영하 30℃까지 떨어졌으며 이 남성은 눈만 먹으며 차 안에서 지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눈 덮인 자동차서 60일 버틴 남성,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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