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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웨딩드레스는 남성용 셔츠' 리폼 신세계 소개

'김나영의 웨딩드레스는 남성용 셔츠' 리폼 신세계 소개
방송인 김나영이 리폼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서 미모의 디자이너 임수정 씨가 잘 입지 않아 쌓여 있는 남성용 셔츠를 엮어서 제작한 리폼 드레스를 공개했다.

김나영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순수하게 셔츠 13벌만을 묶고 엮어서 만든 작품. 기존의 리폼이 잘라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 반면, 임수정 씨는 단추와 매듭을 다양하게 묶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옷을 만들어내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김나영 외에도 걸그룹 쥬얼리와 달샤벳 등도 남자 셔츠로 리폼한 미니 웨딩 의상을 실제로 입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 양도 셔츠로 리폼한 아동 원피스를 입어보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국내 유명대학의 패션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임수정 씨는 “해외의 디자이너가 셔츠 한 장으로 리폼하는 영상을 접하고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방식을 가미해 이러한 작품을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리폼 드레스가 소개되는 방송은 오는 18일 ‘스타킹’을 통해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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