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녀시대 '합성 누드사진' 등장해 논란

얼마 전, 장윤정 씨의 가짜 누드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번에는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 여자 연예인들의 합성 사진과 가짜 동영상이 유포돼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가수 장윤정 씨의 합성 누드 사진이 인터넷을 떠도는가 하면, 탤런트 김정민 씨의 이름을 사칭한 가짜 음란 동영상이 유포된 건데요, 이번에는 월드스타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 사진이 한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측은 "불법 제작자와 최초 게시자, 그리고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면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녀시대가 합성 누드 사진으로 곤욕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0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경찰 수사 결과, 최초 유포자는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녀시대의 합성 사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퍼져나가도 있다고 하죠.

소녀시대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합성 사진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여자 연예인의 사진을 이용한 누드합성사진 사건이 근절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