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쏠렸던 주택임대 수요가 단독다가구와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국토해양부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연립다세대 주택의 건설 수요가 1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립다세대 인허가 물량은 2010년 만5천687가구에서 지난해 3만8천890가구로 늘었고 단독다가구 역시 5천195가구에서 5천301가구로 인허가 실적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아파트 인허가는 2010년 5만1천370가구에서 지난해 4만7천107가구로 줄었습니다.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는 인허가 실적뿐 아니라 월세 상승률에서도 아파트를 앞질렀습니다.
2008년 1월 월세 지수 100을 기점으로 했을 때 지난해 12월 연립다세대의 월세 지수는 124.7, 단독다가구는 122를 기록한 반면 아파트의 월세 지수는 118.5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소득 정체 등으로 소형면적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다가구·다세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입자들 아파트보다 다가구·다세대 '솔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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