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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고용·주택지표 호전에 상승

국제유가, 미국 고용·주택지표 호전에 상승
국제유가는 고용과 주택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1센트, 0.5% 오른 배럴당 102.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보다 만 3천 명 감소한 34만 8천 명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신규실업자 4주 이동평균 역시 천750명 감소한 36만 5천250명으로 고용회복세가 지속됨을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주택 착공건수도 전월 대비 1.5% 증가한 69만 9천 채로 역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미국 경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고용과 주택 관련 지표가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달러화 약세와 주가 강세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금값은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라 약세를 보이다가 장끝 무렵 소폭 상승해, 다음달 인도분이 전날보다 30센트 오른 온스당 1,728.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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