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7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낙폭을 거의 만회한 가운데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2% 내린 5,885.38로 장을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0.09% 내린 6,751.9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9% 오른 3,393.25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들 지수는 그리스 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돼 1%를 넘는 낙폭을 보인 가운데 출발했으나, 미국의 고용지표와 주택착공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만 3천건 감소한 34만 8천건으로 집계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미국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한 200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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