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알 카에다의 지도자가 가족간 다툼 끝에 피살되고, 그로 인해 무력 충돌이 벌어져 16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와 부족 원로들이 16일 밝혔습니다.
관리와 원로들은 예멘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타리크 알 다하브가 예멘 남부 알 마사메의 자택에서 배다른 동생 히잠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다하브는 지난해 미국 무인기의 공격으로 사망한 알 카에다 거물 안와르 알 올라키의 처남입니다.
히잠과 그를 도운 가족들은 다하브를 사살한 후 도망쳤으나, 이후 다하브 추종자들이 그들을 뒤쫓아 교전을 벌여 히잠 등 1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의 한 부족장은 히잠이 예멘 관리들로부터 다하브를 살해하라는 압력을 받아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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