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동네를 찾아가 수년간 억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7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흑석동 35살 김 모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수표 7백만 원 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흑석동과 보광동 일대 빈 주택에서 약 백 50차례에 걸쳐 3억 원어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임 씨는 주로 낮 시간대에 초인종을 눌러 집이 비었는지 확인한 뒤 드라이버로 방충망을 뜯고 피해 주택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 씨는 또 흑석동은 태어나 16살까지 자란 곳이고 보광동은 친구가 살고 있어 길을 알기 때문에 범행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고 자란 동네서 억대 빈집털이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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