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의 하리수가 화려한 ‘리수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고봉실’ 역의 김해숙과 ‘데이비드 김’역의 천호진의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의 돌입으로 극적 재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하리수가 ‘이태원 트랜스바’를 운영하는 ‘리수’로 분해 톡톡 튀는 감초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하리수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발휘하며 매 회마다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호피 마니아’로 등장하는 하리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호피무늬의 옷과 호피무늬 햇, 머리띠, 깃털 등의 호피 아이템을 활용해 ‘호피 패션’의 종결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하리수는 이슈가 되었던 파격 금발 헤어로 걸그룹 못지 않은 상큼한 변신을 한데 이어 청순한 긴 웨이브 머리, 오드리 햅번 스타일 헤어와 도도한 포니테일 헤어 등 끊임없는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섹시함에서 귀여운 매력까지 넘나들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리수는 “극 중 리수 캐릭터는 직접 스타일링 하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1회부터 개인 소장하고 있는 의상과 악세서리, 가발을 이용해 스타일을 잡았다.”면서 “연예계 10년 동안 발품을 팔아 모았던 의상과 장신구들을 총 망라해 매 촬영 때마다 차에 어마어마한 의상과 소품을 싣고 다닌다.”고 애착을 드러내며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TV조선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