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습지 옆 간석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에 있는 간석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간석지 23만m²를 불태웠습니다. 불은 마른 갈대와 잡풀을 태우며 순식간에 번졌으며 소방헬기 4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결국 불은 두 시간여 만에 꺼졌고 직접적인 인적,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간석지 바로 옆은 국내 최대 인공습지인 시화호 생태습지로 오리, 해오라기 등 수천 마리의 철새가 드나들고 있어, 환경 전문가들은 철새와 야생동물에게 연기에 의한 피해가 없었는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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