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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 정전 "불 꺼진 건물서 영문몰라 당황"

<앵커>

서울 동대문 대형 쇼핑몰 두산타워가 4시간 동안 정전됐습니다. 손님들, 특히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황당해 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5일) 저녁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

쇼핑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서 내려가고, 아예 쇼핑을 포기하고 마냥 앉아서 전기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중구의 한 쇼핑물에서 전기가 끊겼습니다.

10분 뒤 비상 전력이 공급됐지만 이용객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영진/쇼핑객 : 황당하죠.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까 모처럼 나왔는데 당황스러워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한동안 외국어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아 관광객들은 더욱 당황했습니다.

[갈리트/외국인 관광객 :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정전은 건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케이블 주변 장치가 고장 나면서 생긴 걸로 추정됐습니다.

[한전 관계자 : 케이블에 문제가 있다고 연락을 받았고요. 고객측 설비가 문제가 있으니까 전기를 받지 못하는 거죠.]

전력 공급은 정전 4시간이 지난 저녁 8시가 돼서야 완전히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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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짜리 주택 거실과 안방이 까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자양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에 혼자 있던 73살 홍 모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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