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40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공장에서 공장 전 직원 성 모 씨가 엽총 50여 발을 발사해 공장 직원 38살 최 모 씨가 숨지고, 다른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 모 씨는 성씨가 조준사격한 탄환에 가슴을 맞아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가슴과 팔 등에 탄환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씨는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인근에서 검거됐습니다.
도주하던 성씨는 추격하는 경찰차에도 엽총을 발사해 경찰 차량 유리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3년 전 이 공장을 퇴직한 성씨는 경찰에 체포된 직후, 공장에 다니던 시절 직원들이 자신을 괴롭혀 보복하기 위해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성씨의 정신 이상 가능성을 포함해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직장 왕따' 당한 30대, 직원들에 엽총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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