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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한국에 온 바흐의 합창단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수 그리스도 최후의 만찬부터 십자가 수난까지, 바흐가 성경 마태복음에 기초해 작곡한 마태수난곡은 교회음악을 넘어 클래식 음악사의 걸작으로 손꼽힙니다.

자주 접할 수 없는 대작을 바흐가 생전에 직접 지휘했던 800년 역사의 성 토마스 합창단과, 1743년 창단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에서 선보입니다.

바흐 음악의 성지 라이프치히에서 온 유서깊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천상의 음악으로 희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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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이 모던 발레 시리즈, 디스 이즈 모던 세번째 공연을 선보입니다.

지난 10년간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엄선해, 이어리 킬리안, 윌리엄 포사이드, 오하드 나하린 등 무용 거장들의 춤세계를 보여줍니다.

고전 발레의 엄격함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감각적인 안무로 모던 발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에 이어 일본과 타이완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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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이후 사기업 100여 곳의 경쟁 구도로 인력을 줄이고 안전장치를 외면하면서 최악의 인명 사고를 냈던 영국 철도의 복마전이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펼쳐집니다.

영국의 유명 극작가 데이비드 헤어의 원작을 각색 연출한 '철로'는 철도 민영화 문제를 꼬집는 연극입니다.

영국 철도 사고를 관계자 인터뷰로 재구성하고, 대구 지하철 참사 이야기를 후반부에 배치해 한국의 현실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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