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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판원 행세 종합병원서 의사들 지갑 털어

외판원 행세 종합병원서 의사들 지갑 털어
서울 노원경찰서는 외판원인 것처럼 병원을 돌아다니며 수천만 원을 훔친 혐의로 45살 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09년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영어교재 외판사원으로 가장해 서울·경기 일대 병원을 돌며 의사들이 벗어 놓은 외투 주머니 등에서 현금 등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3년 전까지 실제로 종합병원 등에서 영어교재를 팔았던 마 씨는 의사들이 가운으로 갈아입고 외투나 상의를 사무실이나 당직실에 보관한다는 사실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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