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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태 지역, 미국 전력증강 원치 않아"

시진핑 "아·태 지역, 미국 전력증강 원치 않아"
중국의 차기 국가주석으로 유력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미국 방문을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시 부주석은 워싱턴포스트와 서면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평화, 안정, 발전을 갈구하는 시기에 의도적으로 군사안보 어젠다를 강조하며 전력을 증강하고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것은 역내 국가 대부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아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부가 국방예산 삭감 압박 속에서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 확충에 나서고 베트남과 싱가포르와 군사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데 대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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