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중은행 지점장이 38억 원대 고객 돈을 가로채서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내 한 은행 지점장 이모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계좌에서 38억 5천만 원을 빼내 5~6개 계좌에 분산 이체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은행 측이 지급정지 조치를 취했으나 이씨는 이미 돈 일부를 챙겨 잠적한 뒤였습니다.
은행 측은 횡령 혐의로 이 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고객 통장에서 돈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번 사고를 적발했다"며 "이 씨가 빼내간 고객 예금은 은행이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중은행 지점장, 고객돈 38억대 횡령 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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