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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전화 좀" 스마트폰 훔친 초등생 배후엔…

"급한 전화 좀" 스마트폰 훔친 초등생 배후엔…
부산 금정경찰서는 13일 초등학생에게 절도를 강요한 혐의(공동강요) 등으로 문 모(48)씨와 차 모(18)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 2월초까지 김 모(12·초등 6학년)군에게 초등학생을 상대로 4차례 스마트폰을 훔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김군을 때리거나 위협해 절도를 강요했고, 김 군은 또래 학생에게 "급하게 전화할 곳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빌린 뒤 곧바로 달아나는 수법으로 370만 원 상당을 훔쳤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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