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제적이나 중퇴, 휴학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학교생활 부적응'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2011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을 보면 지난해 고교 학업중단자는 3만 8천887명으로 학업중단율은 전체의 2%였습니다.
원인별 분포는 학교생활 부적응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유학과 이민 등 기타가 36.2%, 가사 11.6%, 질병 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부적응이 성적 부진 때문인지, 수업을 제대로 못 따라가서인지, 또는 교사나 동료 학생과의 불화 때문인지 등 상세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교육개발원은 "중고교의 학업중단 이유가 과거에는 경제적 빈곤이 주된 원인이었다면 최근에는 비행이나 학교생활 부적응"이라며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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