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정형근 전 의원을 11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유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 전 의원을 불러 조사했지만, 정 전 의원이 혐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함에 따라 일단 귀가시켰습니다.
검찰은 유 회장이 건넸다는 돈의 성격 등을 판단해 조만간 정 전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15대부터 17대까지 3선을 한 정 전 의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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