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야생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3.5%로, 지난해 12월 0.3%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전국 9개 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 시료 2천5백여 개를 조사한 결과, 89건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 천안과 보령의 검출률이 각각 6%와 5.9%로 가장 높았고, 파주, 아산 순이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낮은 기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데, 지난달 눈과 한파로 기온이 내려가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파 영향'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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