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정당명부 비례대표를 위한 단일화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노총은 2012년 총선방침으로 진보진영 후보와 단일화를 실현해 1선거구 1후보 출마하고, 야권연대로 반MB·반FTA구도를 형성하고, 정당명부 비례대표에 집중 투표할 방침입니다.
특히 진보정당의 국회교섭단체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당명부 비례대표에 대한 단일방침을 정해 전 조합원이 투표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사회당 등을 놓고 지지 정당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민노총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별노조 위원장들이 통합진보당을 지지하고 있어 이번 총선 방침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라고 말했습니다.
민노총 집행부는 "이번 선거방침은 향후 정할 정치방침과는 무관한 것으로,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거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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