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덮친 한파가 11일째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가 55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동유럽 산간 지방 주민 10만여 명이 폭설과 강풍 때문에 집 안에 갇혀 지내야 했고, 발칸 반도와 이탈리아에는 폭설이 내려 교통 대란이 빚어졌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흑해로 이어지는 길이 2천 860km의 다뉴브강은 지난 1985년 이후 27년만에 처음으로 얼어붙어 헝가리와 불가리아 지역의 선박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기상당국은 이번 한파가 다음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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