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김효재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11일 오전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하금열 대통령실장으로부터 김 수석의 사표 제출을 포함한 국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 실장의 보고를 받은 뒤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청와대 핵심 참모가 전했습니다.
이로써 김 수석은 지난 해 6월 국회의원직을 포기하고 임명된 지 8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청와대는 정무수석 후임과 공석 중인 방통위원장 인선을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된 인물을 찾아서 방통위원장과 정무수석 자리를 메운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 김효재 수석 사표 수리…특별한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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