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10일 새 당명의 서체 색깔을 검은색에서 파란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당명과 함께 상징색과 심벌을 바꾸면서 전통적인 파란색을 버리고 빨간색을 사용하기로 하자 지난 9일과 7일 당 상임전국위와 의원총회에서 반대 의견이 터져나온데 따른 것이다.
파란색이 서체에 국한해 되살아나면서 새누리당의 심벌 상징색은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3색으로 이뤄지게 됐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 심벌의 '새누리당' 서체 색을 파란색으로 바꿨다"며 "새 심벌이 태극기를 모티브로 하면서 왜 파란색만 없느냐는 의견이 상임전국위에서 제기됐고 한나라당이 파란색을 많이 쓴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13일 전국위에서는 빨간색과 군청색, 하얀색의 3색으로 구성된 당 상징색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당명과 심벌은 이날 전국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당내 반발에 '심벌 서체는 파란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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