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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5% "한국서 핵테러 발생가능"

국민 35% "한국서 핵테러 발생가능"
국민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우리나라에서 핵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반인 천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35%가 '우리나라에서 핵 테러나 원자력 시설에 대한 공격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가능한 핵테러 유형으로는 '북한의 테러'를 꼽은 사람이 15%로 가장 많았고 '핵이나 원자력 시설 등에 대한 파괴나 오작동 유도'가 9%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올 3월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한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당수 응답자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가 핵심 의제로 논의되거나 어느 정도는 다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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