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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달러화 순유입 증가세 회복

2월 첫주까지 110억 달러 넘어…1982년내 역대 2위 규모

브라질, 달러화 순유입 증가세 회복
브라질에 대한 달러화 순유입 증가세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1개월여 만에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1월 달러화 순유입액은 72억 8천만 달 러를 기록했다.

이는 1월 기준으로 1982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런 추세는 2월에도 이어져 지난 1~3일 사이에만 달러화 순유입액이 37억 9천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달러화 순유입액은 110억 7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2억 달러에 이어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달러화 순유입액은 652억 7천900만 달러였다.

2010년의 243억 5천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70% 증가했고, 2007년의 874억 5천4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에 해당한다.

이처럼 달러화가 밀려들면서 중앙은행은 헤알화 환율방어에 고심하고 있다.

올 해 초 달러당 1.9헤알에 가까웠던 헤알화 환율은 전날 달러당 1.72헤알까지 내려갔 다.

헤알화 가치는 올해 들어 8% 가까이 올랐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달러화 매입 등을 통해 시장에 적극적 으로 개입했으나 헤알화 강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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