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셸 오바마 '망가져도 좋아' 막춤 추고 팔굽혀펴기

<8뉴스>

<앵커>

과감한 패션 감각으로 기존의 영부인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오바마 미 대통령의 부인 미셀 오바마가 요즘은 막춤에 팔굽혀펴기 대결로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이게 다 내조 중 하나라는군요.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미셸 오바마가 진행자와 체력 대결을 벌입니다.

[자, 계단부터 올라가야 하는데 준비됐나요? (당연하죠.)]

계단 빨리 올라가기에 이은 팔굽혀 펴기는 미셸 오바마의 완승!

줄다리기를 할 때는 뒤에서 경호원이 도와주는 반칙을 범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또 다른 토크쇼의 여자 진행자와는 팔굽혀펴기로 팽팽한 대결을 벌였지만, 결국 미셸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와…정말 대단한데요.]

한 달 전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막춤 실력까지 선보였습니다.

[출연배우 : 영부인과 춤을 출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미셸 오바마의 잇단 방송출연은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퇴출 운동인 렛츠 무브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강인하면서도 서민적인 이미지의 미셸 오바마가 남편의 재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