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막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하며 2,010선마저 회복했습니다.
개장 전 옵션 만기를 맞아 올해 들어 대규모로 쌓인 순차익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만기 영향은 거의 없었습니다.
9일 코스피는 10.89포인트, 0.54% 오른 2,014.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4일의 2,018.47 이후 최고칩니다.
9일 지수는 장중 1,978.51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2시30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장중 한때 1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1천9억 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고, 개인은 436억 원 순매수, 기관은 930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32포인트, 0.64% 오른 524.27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15.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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