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발 재정위기에도 국내 은행권은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이자를 올리고 예금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무려 6개 은행이 1조원을 넘는 순익을 올렸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중은행은 신한, KB, 우리금융, 기업, 외환, 하나금융지주 등 6개입니다.
신한금융은 올해도 3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리고 KB, 우리금융도 각각 2조원 안팎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들의 순익 급증은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간의 차, 예대마진이 커졌고, 각종 수수료 수입이 늘었습니다.
2009년 2.68%포인트였던 은행 예대마진은 지난해 2.96%포인트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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