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상태로 남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경찰차와 추격전을 벌이다 2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8일 새벽 1시 15분쯤 경기도 안산역 앞에서 24살 노 모 씨가 수산물 납품을 위해 잠시 멈췄던 1톤 짜리 화물차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노 씨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며 시속 120km가 넘는 속도로 시흥 쪽으로 달아나다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승용차 4대와 순찰차 1대, 인근 가로수 등을 들이받고나서야 붙잡혔습니다.
당시 노 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66%의 주취상태였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노 씨에 대해 절도와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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