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은 지금] 아이 태운 유모차 철로로 추락

<앵커>

호주의 기차역에서 아이를 태운 유모차가 철로로 떨어졌는데, 이 기차역에서는 이런 사고가 처음이 아닙니다.

세상은 지금,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부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아이를 태운 유모차가 천천히 움직이더니 철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놀란 부모가 황급히 철로로 내려가 아이를 구했고, 아이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습니다.

지난해 이 기차역에서는 비슷한 사고가 세 차례나 일어났는데, 알고 보니 설계 잘못이었습니다.

빗물을 내보내기 위해 승강장을 철로 쪽으로 비스듬히 만든 것입니다.

호주 철도 당국은 "오래 전에 지어진 기차역 승강장 일부가 잘못 설계된 경우가 있다"며 새 기차역들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태어난 지 꽤 지난 것처럼 우량하지만 지난 4일 중국 허난성에서 갓 태어난 사내 아기입니다.

29살 산모가 낳은 이 아기는 몸무게가 7.04kg으로 신생아 평균 몸무게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한신강/초우량아 아버지 : 아내는 다른 임산부와 다르지 않았어요. 보통 사람들처럼 먹고 마셨어요.]

춘춘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는 중국에서 가장 큰 신생아로 기록됐습니다.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초우량아는 1879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10.8kg으로 태어난 아기인데, 태어난 지 몇 시간 후에 숨졌습니다.

-----

64년이나 된 통조림을 먹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독일 위생당국이 64년 전에 만든 통조림을 검사해 본 결과, 냄새가 살짝 나지만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고 판정했습니다.

전시 비상식량으로 쓰이던 이 통조림은 한 시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원조받아 보관하고 있던 것입니다.

당국은 통조림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놀랍다며 정확한 성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