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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명품 부추·딸기 인기…농가에 효자노릇

<앵커>

수확철을 맞은 울산 부추와 딸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우수한 품질로 큰 인기를 끌면서 농가 소득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조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의 대표적인 부추재배지인 산전부추 재배단지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파릇파릇 물이 오른 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밀려드는 주문량을 채우느라, 한겨울 추위를 잊을 정도입니다.

[오남순/재배농민 : 정신없어요. 아직 점심 먹고 쉬지도 못했어요. 안 놀고 자꾸 일해야 해요.]

흔히 정구지로 불리는 부추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밥상의 단골메뉴입니다.

특히 울산 산전부추는 일반 부추와 달리 잎이 넓고 향이 깊어 30%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명품 부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김원헌/산전부추 작목반 : 우리 산전부추는 피를 많이 맑게 해주고, 남성 정력에도 좋고. 특히 향이 참 좋아서, 서울 가락시장 올라가면 인기가 많습니다.]

출하를 시작한 '장현 딸기'도 무농약 친환경 재배를 통해 전량이 울산에서 소비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재배되는 명품 부추와 딸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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