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6일 열리기로 했던 그리스 총리와 정당 지도자들의 회동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회동 연기는 파파데모스 총리가 이날 오후 예정된 트로이카와의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그리스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당초 사회당과 신민당, 라오스 등 세 정당 당수들과 회동해 유로존 등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내민 재정 긴축과 개혁 요구들을 받아들인다는 합의를 끌어낼 방침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파리에서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시간이 다 돼가고 있다"며 구제금융 조건을 시급히 수용할 것을 그리스에 주문했습니다.
한편 그리스의 공공과 민간부문을 대표하는 공공노조연맹과 노동자총연맹 등 노조단체들은 2차 구제금융 조건들에 항의해 현지시간 7일 24시간 총파업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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