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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양대 노총, 긴축 항의 7일 총파업

그리스 양대 노총, 긴축 항의 7일 총파업
그리스 양대 노총이 2차 구제금융을 위해 국제사회가 내건 조건들에 항의해 24시간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공공과 민간부문 노조단체인 공공노조연맹과 노동자총연맹은 현지시간 7일 24시간 총파업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일리오풀로스 공공노조 사무총장은 "우리의 희생이 있었고, 그들은 정책조합이 틀렸다고 인정했음에도 여전히 더한 긴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파나고풀로스 노동자총연맹 위원장도 지난 2년간 14% 삭감된 임금을 추가로 20에서 30%나 줄이려 한다면서 유럽연합 등을 비난했습니다.

유럽연합과 IMF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민간부문 임금 삭감과 연금 삭감, 공무원 감원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145억유로 규모의 국채 만기도래를 맞는 오는 3월의 디폴트 사태를 막기 위해 2차 구제금융 지원 협상을 마무리 짓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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