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시의 교통요금 인상에 대해 "폭이 지나치게 높고 시기도 엄동설한" 이라며 거듭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 장관은 6일 전국세관장 회의에서 축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서울시가 교통요금을 두 자리 숫자로 인상하는 것이 지나치지 않느냐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했다"고 말하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교통요금보다는 15년 이상 동결된 남산의 혼잡통행료 등을 먼저 인상하는 방안 등이 먼저 고려됐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무임승차 손실분에 대한 국비 요청과 관련해선 "자기책임 원칙이 적용돼야 하는 문제로 정부 원칙은 확고하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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