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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원전 2호기 온도 4일만에 20℃ 상승

일본 후쿠시마원전 2호기 온도 4일만에 20℃ 상승
방사상 물질을 대량 방출한 일본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압력용기 온도가 나흘만에 20도나 급상승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 1원전 2호기의 압력용기 아랫부분 온도는 지난 1일까지 섭씨 50도 정도를 유지했지만 5일 71.7도까지 올랐습니다.

도쿄전력은 배관 공사로 냉각수의 흐름이 바뀐 탓에 부분적으로 연료가 충분히 냉각되지 않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냉각수의 양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16일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1∼3호기의 압력용기 아랫부분 온도가 모두 100도 이하로 내려갔다며 원자로가 냉온 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사고가 수습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냉온 정지라는 용어가 사고 후 수습 상황에는 맞지 않고, 원자로 내부 상태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고가 수습됐다고 선언한 것은 성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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