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이 입고 있는 노스페이스 점퍼를 빼앗은 혐의로 15살 백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백 군과 함께 점퍼를 빼앗은 중학교 자퇴생 15살 이 모 군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중학교 자퇴생인 백 군 등 10명은 지난해 11월 말 부천시 상동에서 지나가던 중학생 15살 이 모 군을 협박해 점퍼를 빼앗는 등 15차례에 걸쳐 노스페이스 점퍼 14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빼앗은 점퍼를 인터넷 중고 장터를 통해 1벌당 40∼55만 원을 받고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백 군은 경찰에서 "보호관찰 중인데 가출을 해서 유흥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었다"면서 "노스페이스 점퍼가 비싸 점퍼를 팔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 생활할 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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