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실시된 미국 네바다주 공화당 당원대회에서 압승을 거둔 밋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대의원확보 경쟁에서 여유있게 1위를 달리게 됐습니다.
네바다 경선 전까지 87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던 롬니는 플로리다주에 이어 네바다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의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격차를 더 벌리게 됐습니다.
통상 공화당 대선후보는 3월초 10개주에서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이른바 '슈퍼화요일'을 거치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롬니는 네바다 압승을 바탕으로 3월 이전에 대세를 확정짓겠다는 각오지만 깅리치는 3월 이후 전세를 역전시키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후보로 선출되려면 2천 286명의 대의원 중 과반인 1천 144명 이상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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