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군 병원을 떠나 곧 교도소 병원으로 이감될 예정이라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카이로 소재 토라 교도소의 병원 시설 개보수가 아주 빨리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도 긴급뉴스로 이집트 내무장관이 토라 교도소 병원 측에 무바라크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무바라크는 지금까지 군 병원에 구금돼 왔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지난달 5일 시위대를 강경 진압해 850여 명의 사망자를 내고 집권 기간 부정 축재를 한 죄목으로 무바라크에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무바라크, 곧 교도소 병원으로 이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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