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4일) 첫 방문국인 터키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FTA가 체결되면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최대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 대통령으로는 7년 만에 터키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이상규 터키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나라 경제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터키는 서로를 형제의 나라로 부르고 있지만, 경제면에선 균형이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FTA를 통해 형제 국가라는 의미에 걸맞는 경제성장을 함께 이루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관계되는 우리 장관들도 함께 들어왔고, 이 곳에 와서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 문제는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노력을 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터키 대외경제위원회장도 FTA를 빨리 체결해야 한다며, 두 나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이익도 공유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무틀루 이스탄불 주지사가 주최한 만찬에서 이스탄불이 양국 관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 이스탄불에 있는 동포들을 만난 다음 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수도인 앙카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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